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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연합 - 反동탁연합이 될 것인가... 우리 나라의 정당은 크게 두개의 정당으로 나뉘어있다. 보수의 한나라당, 중도진보 민주당이 그 두 정당이다. (아니라고 하면 어쩔 수 없다... 필자의 개인적 생각이니..) 그 외에도 여러가지 정당들이 존재하지만 그리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 과거 노무현 정부나 김대중 정부 때와는 달리 이번 MB정부의 경우 한나라당이 국회 의석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비록 친박 연대와 나뉘어지면서 영향력이 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직 그 어떤 당도 아직 한나라 당을 저지할 수 있을 정도의 세력을 가지고 있는 당은 없다. 두번 째로 큰 당인 민주당도 손 쓸 수 없는 것을 보면 이미 말 다했다고 봐야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 대형 여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중소 야당들은 결국 야권 연합이라는 무리 수를 던지.. 더보기
아츠모리 생각해보면 이 세상은 영원히 살 집이 못 되는 곳. 풀잎에 맺힌 흰 이슬, 물에 비치는 달 보다 허무하네. 황금빛 골짜기에서 꽃을 읊조리던 영화는 먼저 무상한 바람에 흩날리고 남쪽 망루의 달과 노닐던 이들도 달보다 먼저 가버려, 무상한 이세상의 구름에 가리우고 인간 오십년 돌고 도는 인간 세상에 비한다면 덧 없는 꿈과 같구나. 한 번 태어나 죽지 않을 자 그 누구인가. 『아츠모리』 >내가 좋아하는 시 구라고 해야하나........... 그냥 올려봤음. 더보기
이카루스 이야기 이카루스 이야기 필자는 신화를 좋아한다. 특히 그리스 신화는 옛부터 나를 자극하는 일종의 자극제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 신들의 사랑, 질투, 그리고 욕심, 인간들의 타락과 순수함, 그리고 신들에게 기대기도하고 때로는 도전하는 이중성 등 - 비현실적이면서도 우리 인간상(像)을 제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그저 이야기 같으면서도 그 이야기들로부터 여러가지 교훈을 배울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 중에서 유명한 일화인 이카루스 이야기가 필자의 관심을 끈다. 이카루스는 장인 다이달로스의 아들로서 두 부자는 크레타 섬의 미노스의 미움을 사 미궁에 갇히게 된다. 그들은 미궁을 빠져나오지만 크레타 섬의 미노스 왕은 그들이 빠져나갈 수 없게 섬의 모든 배를 불태워버린다. 빠져나갈 수 없게되자 아버지인 다이달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