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이 세상은 영원히 살 집이 못 되는 곳.
풀잎에 맺힌 흰 이슬, 물에 비치는 달 보다 허무하네.
황금빛 골짜기에서 꽃을 읊조리던 영화는 먼저 무상한 바람에 흩날리고
남쪽 망루의 달과 노닐던 이들도 달보다 먼저 가버려,
무상한 이세상의 구름에 가리우고
인간 오십년 돌고 도는 인간 세상에 비한다면 덧 없는 꿈과 같구나.
한 번 태어나 죽지 않을 자 그 누구인가.
『아츠모리』
>내가 좋아하는 시 구라고 해야하나...........
그냥 올려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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